나와 당신의 삶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유독 시한부 서사를 많이 다루는 일본영화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2017년 개봉한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를 비롯해 근래에 나온 5편의 일본영화가 모두 시한부의 삶을 다뤘다. 우리가 가장 두려워하는 슬픔을 자꾸만 끄집어내는 이유가 뭘까.
고양이의 임무가 있다면, 그저 가만히 있어주는 것만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르르 녹이는 것! 그래서 고양이와 함께하는 영화들은 우리들의 마음을 잔잔하게 어루만진다. 말없이 행복을 전해주는 고양이들을 영화로 마음껏 불러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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